이른바 문자 유출 사건 후폭풍으로 국민의힘에서 현재 지도 체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,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예비경선에서 3명으로 압축된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구애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권성동 대표 직무대행과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가 공개된 이후 당 지도부 회의가 처음 열렸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원래 어제 열려야 했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당 지도부의 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 때문에 오늘로 미뤄져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보통은 비공개 회의도 회의 장소인 국회 본관 228호에서 해왔는데 오늘은 이례적으로 원내대표실로 자리를 옮겨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에선 배현진 의원 등 일부 최고위원이 사퇴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은 최고위원 사퇴에 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, 당사자인 배현진 의원은 비공개 회의에서 이야기를 좀 나눠보겠다며,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 중징계 후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둘러싼 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 요구가 나오는 이유는 현재의 권 대행 체제론 불안하다는 건데 당헌·당규상 비대위 체제가 가능한지, 또 비대위가 혼란 수습에 도움이 되는지를 두고는 이견이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오늘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있을지, 또 당내 이견이 공개적으로 표출되진 않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최고위에서는 옛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합당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이 추천했던 최고위원 2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 논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민주당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당권 주자들이 3명으로 압축됐는데 오늘 일정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예비경선, 컷오프를 통과한 당권 주자는 이재명, 박용진, 강훈식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세 후보 모두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토론회 주제인 사회 혁신과 정치 교체에 관한 의견을 나누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세론과 97그룹 대결로 당권 경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91005272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