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로 경찰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일선 지구대를 직접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지구대를 찾아 휴가철을 대비한 경찰의 치안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 일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대장이 신촌 지역 특성이 대학가로 먹자골목 주변이고, 야간 112신고가 많고 여성 1인 가구 밀집지로 성범죄가 우려되는 곳이라고 보고하자, 윤 대통령은 일이 엄청 많은 지역인 걸 안다면서 고생 많다고 경찰관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을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하며,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제복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, 제도와 처우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일선 경찰관들을 다독이며 경찰국을 둘러싼 반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91147418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