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켄터키주 동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적어도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현지시각 29일 CNN에 출연해 홍수 피해로 적어도 15명이 사망했고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아마도 배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시어 주지사는 이런 홍수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다며 어린이를 포함해 여러 명이 목숨을 잃었고 2만 3천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7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애팔래치아 고원지대에 폭우가 쏟아지고 강이 범람해 켄터키 동부에서는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헬리콥터를 이용한 구조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일부 지역에는 아직 구조대가 도착하지 못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홍수 경보는 켄터키주 동부 일대에 여전히 내려져 있고 테네시 북동부와 웨스트버지니아 역시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300026366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