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염 속 본격 휴가철…피서객으로 가득찬 계곡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일 밤낮으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휴가철을 맞아 물과 그늘이 있는 계곡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포천에 위치한 백운계곡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서휘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. 저는 포천 백운계곡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, 물놀이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.<br /><br />제가 있는 계곡에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백운계곡은 수도권 대표 피서지 중 하나입니다.<br /><br />물이 맑고 시원하기로 유명해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부터는 불법 시설물들을 철거한 뒤 공용 파라솔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더 뜨거워졌습니다.<br /><br />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아이들이 물에 옷이 젖는지도 모르고 놀고 있고요.<br /><br />경사가 있고 물살이 빠른 장소에선 튜브를 이용해 워터파크에 온 듯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산속에 있는 계곡이라도 푹푹 찌는 무더위는 여전하기 때문에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, 너무 뜨거운 오후 시간대에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또 계곡에는 불특정 다수가 모여 코로나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개인 방역 수칙도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안전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포천 백운계곡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.<br /><br />#휴가 #포천 #백운계곡 #피서 #폭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