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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산세 '주춤' 속 위중증은 두 달 만에 최다...휴가철 '변수' / YTN

2022-07-30 9 Dailymotion

신규 환자 사흘째 8만 명대…1주 전보다 1.2배 ↑ <br />"재유행 정점 시기 빨라지고 규모 줄어들 듯" <br />"증상 있어도 검사받지 않은 ’숨은 감염자’ 많아" <br />여름 휴가철 시작도 코로나19 재유행 ’변수’ <br />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3명 추가돼…누적 7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 신규 환자 수가 사흘째 8만 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고, 본격적인 휴가철도 시작되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8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천여 명 줄었고, 1주 전과 비교하면 1.2배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초만 해도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2배씩 늘어나는 이른바 더블링이 이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확연히 둔화한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가 더 빨라지고 규모도 예상보다 적을 거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백경란 질병관리청장 / 어제(29일) : 당초 예상보다 BA.2.75 변이의 영향이 크지 않고 최근 증가세도 다소 둔화해 (30만 명)보다 낮은 20만 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세가 예상보다 빨리 꺾이는 것처럼 보이는 건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'숨은 감염자'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혁민 / 연대 세브란스 병원 진단의학과 교수 : 지금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분들이 꽤 있거든요.] <br /> <br />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상황도 큰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휴양지 등을 매개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감염 속도가 매우 빨라 최악의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진 켄타우로스 변이 확산도 경계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자 수는 하루 새 3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60살 이상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의 피해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위·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두 달여 만에 최다로 많아졌고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301559176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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