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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'비대위 전환' 진통 계속...이준석 측 공개 반발 / YTN

2022-07-30 889 Dailymotion

권성동 직무대행, 비대위 체제 수용 가닥 <br />일부 최고위원도 주말 사이 거취 고심 <br />"과반" vs "전원"…비대위 전환 요건 해석 분분 <br />권성동 직무대행, 조만간 의원들 만나 의견 수렴 <br />’당 안정화’ 명분이 비대위 재촉할 거란 전망도<br /><br /> <br />배현진 최고위원 자진 사퇴를 계기로 국민의힘에선 당 지도 체제를 비상대책위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대위 충족 요건에 대한 당헌·당규 해석이 제각각이고, 이준석 대표 측 최고위원들도 강하게 반발하며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현진 최고위원 사퇴에, 초선 의원 집단 성명까지 이어지면서 <br /> <br />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은 일단, 비상대책위 체제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조수진, 윤영석 최고위원 등이 추가로 거취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조수진 / 국민의힘 최고위원(지난 29일) : (최고위원 사퇴 관련해 당 지도부에선 따로 그런 말이 없었던 건가요?) 권성동 원내대표께 좀 문의를 주시죠. 한 사람이 단일하게 말씀을 주셔야….] <br /> <br />만약 최고위원 추가 사퇴가 이어질 경우 비대위 전환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비대위 구성의 선결 조건인 최고위원회 기능 상실 기준을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를 찬성하는 쪽에선 현재 7명 중 최고위원 4명만 사퇴해도 된다고 보지만, 전원 사퇴 없인 불가하다는 이견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이준석 대표 측 최고위원들은 비대위 전환 움직임 자체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태 최고위원은 부당한 압력에 떠밀릴지언정 원칙을 저버리지 않겠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사 비대위로 전환하더라도 권성동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권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미경 최고위원도 입맛대로 당헌·당규를 해석해 비대위를 꾸리는 건 꼼수로 비칠 뿐 아니라 더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난맥상을 수습해야 할 권 직무대행은 조만간 의원들을 직접 만나며 당내 여론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(지난 29일) : (대표님, 최고위원 전원 사퇴해야 비대위 전환되는 게 맞을까요?)…. (당헌·당규상 해석만 좀 말씀 주세요.)….] <br /> <br />일각에선 집권여당 안정화란 절박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302009174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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