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코로나19가 끝이 아닐 거란 경고가 나오는 펜더믹의 시대죠.<br> <br> 우리도 살아남기 위해서 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데요.<br> <br> 학부모님들 눈여겨보시죠. 생명공학 꿈나무들을 위한 바이오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> <br> 황규락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약병에 든 시료를 조심스레 떨어뜨리는 학생들. <br> <br>바이오센서의 기초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직접 실험을 하니 이해하기가 한층 수월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B가 좀 더 파란색이죠. A,B,C 안에 뭐가 들었는지 얼추 판단이 되시죠." <br> <br>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입니다. <br> <br>송도는 국내 굴지의 바이오기업들이 모인 산업의 메카로 꼽힙니다. <br> <br>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엔 초등학교 5, 6학년과 중고교생 1천6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> <br>[장준혁 / 미국 고등학교 재학생] <br>"수업을 듣는데 제가 학교에서 듣는 교육 외에도 실제로 생명공학이 실제 세상에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알게 됐습니다." <br> <br>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바이오 회사를 견학하는 기업 견학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바이오 분야 석학들의 생생한 강연을 듣는 것도 또다른 매력입니다. <br> <br>[유정복 / 인천시장] <br>"미래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주십시오." <br> <br>다양한 교육과 실험을 통해 미래의 바이오 인재가 되겠다는 꿈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 /><br /><br />황규락 기자 rocku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