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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중증 '더블링' 추세...신속진료 위해 집중관리군 폐지 / YTN

2022-07-31 4 Dailymotion

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것과 달리 위중증 환자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이 빨리 진료받도록 유도하기 위해 오늘(1일)부터는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집중관리군 제도가 폐지됩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증가 속도는 둔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환자는 7만 3,589명으로 한 주 전(6만 5433명)보다 1.12배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7월 들어 매주 두 배씩 급증하는 '더블링' 현상을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증세가 심해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규모는 증가세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사이 42명 늘며 284명이 됐는데 한 주 전(146명)보다는 1.94배나 증가해 '더블링' 추세까지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284명은 지난 5월 18일(313명) 이후 74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[이혁민 /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 : (위중증과 사망은) 유행하는 시점에 비해서 대략 1∼2주 정도 뒤에 따라온다는 측면에서 지금 현재 계속 정점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대략 1∼2주 정도는 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요.]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의 81%는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이 위중증으로 진행하기 전에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, 고위험군에 대한 재택치료 집중 관리 제도가 폐지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집중관리군으로 지정돼 전화 모니터링을 받다가 오히려 치료제 투약 시기를 놓쳐 증세가 악화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먹는 치료체 처방을 늘리기 위해 현재 천여 곳인 치료제 공급 약국이 이번 주 안에 2천 곳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진단검사 비용이 부담돼 숨은 감염자로 남는 경우를 막기 위해 무증상이라도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검사비로 본인 부담금 5천 원만 내도록 바뀝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kim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10148390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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