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, 오늘 오후 ’비대위’ 관련 의원총회 진행 <br />대다수, 비상상황에 공감대…사실상 비대위 추인 <br />비대위 전환, 당 전국위원회 의결 거쳐야 <br />여전히 논란 존재…유권해석 거친 뒤 의결 전망 <br />’비대위원장 임명’ 관련 규정이 변수 될 수도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이 직면한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 측근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, 비대위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공은 이제 당 전국위원회로 넘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진행된 의원총회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비대위 전환 관련 당 혼란이 커지자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<br /> <br />초재선, 3선 의원들과 잇달아 만났고, 오후 3시쯤부터는 50분가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총회 결과, 참석 의원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현재 당이 비상상황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상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추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원내대변인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양금희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: 비상상황이라는 의견에 극소수의 의원들을 제외하고 모두 동의했습니다. 비상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 의원들의 뜻이 모이면서, 비대위 체제 전환 움직임에도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최고위원회의에 비대위 체제 전환 자체를 의결할 권한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당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다루는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비대위 체제 전환이 가능한지 논란이 존재하는 만큼, 상임전국위의 유권해석을 받은 뒤 전국위의 의결을 밟는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전국위 단계에서도 오늘 의원총회에서 나온 결론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이 비대위로 전환할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던 만큼, 최종 결론은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당헌·당규상 '비대위원장 임명'은 당 대표나 당 대표 권한대행이 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는 부분도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대위 전환 가능성이 더욱 커졌는데, 이준석 대표 측근들을 중심으로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011852435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