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해병대의 대규모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5년 만에 부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중순부턴 민관군이 참여하는 국가총력전 형태의 연합연습도 재개됩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병대의 상륙장갑차, KAAV가 위장용 연막탄을 터뜨리며 해안가로 돌격합니다. <br /> <br />상공에선 해병대 공수부대가 낙하하고 그 뒤를 미 해병대의 다목적 수직 이착륙기 오스프리가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한미 해병대의 연대급 이상 대규모 연합상륙작전, 쌍룡훈련은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는데, <br /> <br />5년만인 내년 초 부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문홍식 / 국방부 부대변인 : 내년에는 연대급 이상 연합 야외 기동훈련을 한다 그런 차원에서 상륙훈련에 대한 협의가 한미 간에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….] <br /> <br />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도 지난 2018년 이후 사라진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계승한 형태로 다시 태어납니다. <br /> <br />을지 자유의 방패, UFS 라는 이름으로 정부 차원의 전시 대비 훈련인 을지 연습을 통합해 국가 총력전 형태로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위기 관리 연습 단계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의 초기 대응을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1부 연습에서는 전시 체제 전환과 북한 공격 격퇴, 수도권 방어를 숙달하고, 2부 연습에서는 반격 작전을 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이종섭 / 국방부 장관 : 강한 훈련 통해 군의 사기를 드높이고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비난수위를 높이고 있어, 7차 핵실험 등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섭 장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의 정상화 문제와 관련해 한일 관계 등을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, 북한의 도발 강도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012329386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