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서 열린 만화 경연대회에서 한국 고등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달 31일 일본 고치현 고치시에서 열린 '만화 고시엔' 결승에서 한국 전남여고가 일본 고등학교를 제치고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화 고시엔은 일본 최대 규모의 고교 만화 경연대회로 올해 179개 학교가 출전했는데 한국 전남여고 등 3개 외국 고등학교와 17개 일본 고등학교가 결승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. <br /> <br />결승전에서는 '상냥한 세상'을 주제로 출전팀들이 5시간 반 안에 작품을 그려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우수상을 차지한 전남여고팀 작품은 길 잃은 여고생에게 상반신이 문신으로 뒤덮인 남성이 접근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, 이 남성의 문신에는 지도가 담겨있어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해준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만화 고시엔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한국 전남예술고가 외국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020317587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