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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수 속에서 98세 할머니 구출...켄터키 사망자 30명 / YTN

2022-08-01 154 Dailymotion

홍수로 피해가 큰 미국 켄터키주의 물에 잠긴 집에서 98세 할머니와 가족들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장면이 휴대전화에 촬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홍수로 켄터키 주에서만 30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수백 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남자가 홍수로 물에 잠긴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 집에는 98세 할머니와 남성 2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물이 계속 불어나는 위험한 상황에서 이 남성은 위험에 처한 할머니와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차분하게 가족들을 집밖으로 나오게 한 뒤 함께 홍수 속을 서서히 빠져나옵니다. <br /> <br />할머니의 손녀는 가족은 무사하며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켄터키 주의 다른 많은 가족들은 홍수에 희생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앤디 버시어 / 켄터키 주지사 : 홍수로 인해 30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이 숫자는 증가할 것입니다. 확인된 30명 외에도 사망자가 더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홍수는 지난주 목요일 켄터키주 동부, 웨스트버지니아주 남부, 버지니아주 서부에서 48시간 만에 200~270mm의 비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려 피해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기상청은 느리게 움직이는 소나기와 뇌우가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020505577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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