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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, '가스 전쟁' 지속 의지...유럽의 고통이 커진다! / YTN

2022-08-02 23 Dailymotion

러 가스프롬, 지난달 27일부터 공급량 20%로 줄여 <br />독일 등 유럽, 가스비 천정부지…심각한 에너지난 겪어 <br />캐나다, 수리된 가스 터빈 독일에 전달…사용가능한 상태 <br />獨 "러, 터빈 사용가능…가스공급 감축은 정치적 이유 때문"<br /><br /> <br />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 축소는 서방의 제재 탓이라고 주장하며 '가스전쟁'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에너지 위기와 물가 급등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0%에 머무는 등 유럽에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사] <br />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노르트스트림-1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<br /> <br />가스 터빈에 고장이 발생했지만 서방의 제재 때문에 수리가 안돼 가스공급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레믈린 대변인 : 불법적인 제재와 제한으로 인해 초래된 인위적인 어려움이 있다. 이 상황은 고쳐져야 하고 러시아는 그것에 대해 많은 것을 할 수 없다.] <br /> <br />러시아 국영회사 가스프롬은 지난 6월 16일부터 노르트스트림-1을 통해 독일로 보내는 천연가스 공급량을 40%까지 줄였습니다 <br /> <br />지난달 27일부터는 이 공급량마저 절반으로 감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독일 등 유럽에서는 가스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습니다 . <br /> <br />가스관 터빈 수리를 맡은 독일 지멘스사가 이를 다시 캐나다 전문 업체에 맡겼는데, 캐나다 정부가 대러 제재를 이유로 터빈 반환을 미루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캐나다 정부가 해당 터빈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결정하면서 터빈은 독일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<br /> <br />독일 정부는 터빈이 언제든 사용가능한 상태라며 가스 공급 감축은 러시아가 정치적 이유 때문에 단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<br /> <br />서방의 제재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는 ‘가스 전쟁'을 일으키면서 유럽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우 2분기 GDP가 0% 성장'을 하는 등 유럽 내 경기침체 가능성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021120061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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