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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비대위원장, 정진석·주호영 유력

2022-08-02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 다음주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오늘 최고위를 열고 비대위로 가기 위한 전국위 소집을 의결했습니다. <br> <br>결국 1년 2개월 만에 이준석 체제가 막을 내리는 거죠. <br> <br>비대위원장으로는 정진석 주호영 중 한 명이 유력하다는데요. <br> <br>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, <br> <br>[질문1] <br>오늘 결정된 사안부터 전해주시죠. <br><br>[기자]<br>네,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비대위 전환절차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를 열어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습니다. <br> <br>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을 의결하면 1년 2개월 동안 이어온 이준석 당대표 체제는 자동 해체됩니다. <br><br>남은 절차는 이렇습니다. <br> <br>상임전국위를 열어 당 비상상황을 재확인하고, 전국위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합니다. <br> <br>이후 또 한차례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을 임명하면 공식 출범하게 되는 겁니다. <br> <br>오는 12일까지는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차기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한 의견수렴도 시작됐습니다. <br><br>당 내 안정적 관리와 대통령실과의 소통 등을 고려해 당내 5선인 정진석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후보군에 들어있습니다.<br><br>다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친윤계를 배제할 경우 주호영 의원이 유력해집니다.<br> <br>권 대행은 오늘 비대위 체제 전환에 부정적이었던 서병수 전국위 의장을 비롯해 4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비대위 체제 신속 전환에 뜻을 모았습니다. <br><br>[질문2] 앞으로 출범할 비대위는 어떤 형태일지도 관심인데요. 당 내부에선 의견이 엇갈린다고요. <br> <br>비대위 전환에는 한목소리인데, 비대위 성격과 활동 기간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합니다. <br> <br>친윤계를 중심으로 짧은 관리형 비대위를 꾸려 9월 말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고, 새 당대표를 뽑자는 목소리가 나오고요. <br> <br>이준석 대표 복귀를 염두에 둔 장기간의 혁신돌파형 비대위를 두자는 주장도 있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대표 측은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. <br><br>이 대표는 SNS에 "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"며 사퇴선언한 최고위원들이 최고위 의결에 참여한 것을 정조준했는데요.<br> <br>이 대표 측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과 관련해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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