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정보원은 박지원, 서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대해 관련 사실을,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,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정원 비공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는지를 두고 윤건영 의원은 승인했다고 했지만, 유상범 의원은 아니라고 반박해 비공개회의 속기록을 통해 김규현 국정원장 답변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또, 전직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해 미국과 정보 교류에 장애가 생기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외교 사안이 아닌, 국내법 위반만을 대상으로 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정원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판단 하에 핵실험 예상 시나리오 등을 검토해 추적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최근 유출된 해외 자금 수조 원 가운데 일부가 북한으로 유입됐는지에 대해 국정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는데, 정보위원들은 국정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022314153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