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만 명 이상 늘며 국내 누적 확진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방역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 내에서의 민간 전문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신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가 어느덧 2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, 자세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11만 9천9백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8천 명 넘게 늘어 이틀 연속 11만 명대를 유지했는데 지난 4월 15일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주일 전보다는 1.19배, 2주 전보다는 1.57배 늘어 1주일 사이 확진자가 2배 느는 더블링 현상에서는 거의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년 반 만에 전체 국민 5명 가운데 2명꼴로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생긴 셈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진자 증가 세가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유행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절반 아래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내 발생이 11만9천3백 22명, 해외 유입이 6백 명으로 해외 유입은 또다시 하루 만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여전히 3백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환자는 26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파력이 높은 BA.2.75변이 감염 환자는 5명 추가돼 누적 1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네팔을 다녀온 충남 거주 30대는 경증으로 재택치료 후 격리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4명은 모두 인천 출신으로 인도에서 입국했는데, 이 가운데 3명은 일가족입니다. <br /> <br />3차 접종을 완료한 30대 1명과 미접종자인 10세 미만 2명이 포함됐는데요, 10세 미만에서 BA.2.75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경증으로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방역 대응을 위한 민간 전문가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는 중대본 내에서의 민간 전문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신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응단장에는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기석 한림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31624094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