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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전국위 9일 개최…"비대위 출범하면 이준석 해임"

2022-08-03 58 Dailymotion

여, 전국위 9일 개최…"비대위 출범하면 이준석 해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이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위 소집에 대한 최고위 차원의 의결이 이뤄진지 하루 만에 신속히 일정을 정리한건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의장이 당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상임 전국위는 이번 금요일 오전 10시반 국회에서 대면 형식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고요.<br /><br />전국위는 다음주 화요일 오전 9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위의 경우 위원수가 수백명에 달하는 만큼, 모바일과 ARS를 통해 찬반 의견 등을 수렴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서 의장은 우선 상임전국위에서 '당이 비상상황에 놓여있는지'에 대한 유권해석부터 받겠다고 했는데요.<br /><br />해석이 나오면, 후속으로 열리는 전국위에서 권성동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기 위한 당헌 개정과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까지 일괄 밟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서 의장은 실무적인 측면에서 하루 이틀 늦어질 수는 있다며, 다만 오는 10일까지는 비대위 전환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실상 다음주 쯤이면 국민의힘도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문제는 이준석 대표의 거취입니다. 이 대표는 어떻게 되는건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 관련한 서병수 의장의 설명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서 의장은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으로 제명되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"그렇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비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비대위 성격과 관계없이, 당헌당규상 자동적으로 과거 지도부는 해산된다는 설명인데요.<br /><br />이에따라 이준석 당대표의 권한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.<br /><br />비대위가 출범하면 사실상 이준석 대표는 '해임'이 된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관련해 이 대표,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끼리끼리 이준석을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, 지지율이 떨어지니 해법은 이준석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또 '용피셜', 즉 대통령실의 발표대로라면 당은 비상상황이 아니라고 했는데요.<br /><br />내부총질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참 달라졌고, 참 잘하는 당이 됐다며 계속 이렇게 해야한다고 적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주고받은 문자내용을 인용해 비꼬아 비판에 나선 것인데, '친 윤' 세력에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서도 비대위 전환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어 당 내홍도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상황도 알아보죠.<br /><br />당대표 후보 최종 3인,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, 강훈식 후보가 두번째 TV토론에 나섰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, 강훈식 후보가 두번째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첫 공개토론에 이어 오늘 토론에서도 강력한 1위 후보인 이 후보를 향한 두 후보의 날선 질문이 쏟아졌는데요.<br /><br />이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등을 파고들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 후보는 오늘 오전, 국회 입성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전 설명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이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'욕하는 플랫폼' 등의 발언에 대해 "재미를 위한 과장된 표현이었고, 더 신중하겠다"고 수습했습니다.<br /><br />관심을 모았던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, 두 97세대 당권 경쟁자의 단일화는 여전히 진전이 없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박 후보는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"열흘 안에 이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"며 강 후보에게 거듭 단일화 손을 내밀었는데, 강 후보는 "지금은 비전경쟁을 해야할 때"이고, 자신이야 말로 젊은 수권정당을 만들어낼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국민의힘 #상임_전국위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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