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치원 학부모들도 정부의 '5세 입학'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유아교육과 돌봄 강화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제개편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하나의 제안이라면서도 학생 수와 학교시설 현황 등이 입학연령 조정을 감당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해 논의를 꺼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치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제개편 관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학부모들은 의견수렴이나 공론화 없이 발표한 것에 대해 절차적 형식적으로 누구 하나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육 주체인 교사와 학부모, 학생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반대한 정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전제 자체가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장 차관은 교육개혁의 시작점으로 유아·초등분야에서 취학연령 조정을 검토했다며 이제부터 의견수렴을 위한 출발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40315321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