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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의장 "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채택 추진"

2022-08-04 9 Dailymotion

한미의장 "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채택 추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회동했습니다.<br /><br />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기념결의안 채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구하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펠로시 의장과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곳 국회에서 오전부터 회담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과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의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회담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의장은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기념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는데요.<br /><br />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으로 실질적인 비핵화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회담 이후 펠로시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, 그리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국민의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비대위 체제로 가는 데에는 의견이 모아진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가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상임 전국위가 열릴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여기서 당이 비상상황이라는 유권해석을 먼저 받겠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 해석이 나오면 당헌 개정 등 절차를 밟아 비대위 체제로 돌입하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서병수 전국위의장은 다음주까지 이 절차를 마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대표의 권한도 자동으로 사라지는데요. 이 대표는 SNS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"전 정권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느냐"고 했었는데요.<br /><br />이는 "나와서는 안 될 발언"이었다고 하면서, 주변에 "심기경호하고 나선 호성공신"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당 내부에서도 이대로 비대위 체제로 가는 게 맞는지 논쟁이 있는데요.<br /><br />이 대표는 여론전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해임을 막을 현실적 방안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.<br /><br />당대표 주자 세 명, 전국에서 표심 잡기에 전력하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재명, 박용진, 강훈식 후보는 제주와 경남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 얻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 온라인 투표가 진행 되고 있고, 모레부터 대구경북과 강원 지역 경선이 열리는 만큼 총력전에 나선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우선 이재명 후보는 제주, 그리고 경남과 울산을 돌며 당원과 지지자를 만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주지역 간담회에서는 자신과 주변부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.<br /><br />"모든 영역에서 최대치의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"며 정치보복성 수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강훈식 후보는 제주 4.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, 박용진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갖고 공중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의 단일화가 당장은 어려워진 상황에서 각자 지지세 올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낸시_펠로시 #김진표 #이준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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