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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비서 성폭행’ 안희정 만기출소…10년간 출마 못 해

2022-08-04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만기출소했습니다. <br> <br>지사 시절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 6개월간 수감생활을 했죠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교도관과 악수를 합니다. <br> <br>교도소 밖으로 나와 자신을 기다리던 지인들과 악수하고 반갑게 포옹도 합니다. <br> <br>수행비서를 성폭행한 죄로 징역 3년 6개월을 복역하고 만기 출소한 겁니다. <br> <br>아침부터 교도소 앞에 모인 지지자를 향해 허리도 숙였습니다. <br> <br>[안희정 / 전 충남지사] <br>"잠깐만요, 잠깐만요, 잠깐만요." <br><br>지지자와 지인들은 박수로 안 전 지사를 맞았고,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두부를 준비해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안 전 지사는 굳게 입을 다문 채 대기 중인 차량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[안희정 / 전 충남지사] <br>"(3년 6개월 동안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.)… (김지은 씨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?)…"<br> <br>안 전 지사의 출소를 보러 온 사람 중엔 학창시절 친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, 김종민 의원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안 전 지사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없기 때문에 정계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관측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임채언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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