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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후조리원 아찔한 화재...신생아·산모 무사히 대피 / YTN

2022-08-04 357 Dailymotion

어젯밤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가 긴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부산에선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복도에는 희뿌연 연기로 가득하고 주방 천장은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4일) 9시 20분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조리원 관계자의 신속한 도움으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인천 남동소방서 관계자 : (저희가) 도착했을 때는 (조리원) 관계인 분들이 다들 대피를 유도하셔서 산모들과 아기들은 다 대피한 상태였어요. 다른 동쪽에 있는 지점으로 (대피 인원들을) 옮겼다고 하셨어요.] <br /> <br />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대구 달서구에 있는 카센터에서도 불이 나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이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카센터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뒤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5일) 새벽 1시쯤에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 7층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소방대가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천호대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네 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40분쯤에는 경북 군위군 상주-영천고속도로에서 엔진 오일을 운반하던 18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린 엔진오일 수백 통이 쏟아져 내리면서 한동안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50639435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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