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관고동 투석병원 건물에 불 <br />병원은 건물 4층에 위치…"환자 33명·직원 13명 구조" <br />"사망자 가운데 환자 3명·간호사 1명…1명 신원 파악 중" <br />"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화 추정"<br /><br /> <br />오늘 오전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는 환자 33명이 입원 중이었는데,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1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명 피해가 큰 상황인데, 취재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병원은 4층짜리 건물 맨 위층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안에는 입원 환자 33명과 직원 13명이 있었는데, 일단 전원이 병원 밖으로 구조됐지만 5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들이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는데, 투석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3명, 1명은 간호사인 것으로 전해졌고, 나머지 1명의 신원은 파악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4층 병원 밑에도 음식점과 사무실, 한의원, 스크린 골프장 등이 입주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밖에도 4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39명도 경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8대와 인력 백여 명을 투입해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소방대원들이 4층 병원 창문을 깨고 3차 수색까지 마친 결과, 지금 건물 안에 남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병원 건물 3층의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취재한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jhje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51308532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