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천 투석병원 화재 작업자 조사...숨진 간호사 추모 행렬 / YTN

2022-08-06 11 Dailymotion

어제(5일) 경기 이천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투석병원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5명이 숨졌는데요, <br /> <br />1차 합동감식을 마친 경찰이 화재 당시 철거 공사를 진행했던 작업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남부경찰청은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가건물 화재에 대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오후 진행한 합동감식 결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확인됐는데요, <br /> <br />화재 당시 폐업을 앞둔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만큼, 오늘 작업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신고자 A씨 등 3명은 경찰에 용접 절단기나 토치 등 불이 날 만한 작업을 하지 않았다며 내부 바닥과 벽면을 뜯어내기만 했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경찰이 발화점으로 지목한 스크린골프장 1호실에서 작업하지도 않았다며 천장에서 불꽃이 튀어 신고했다고 주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누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, CCTV 등을 통해 화재 전후 상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경찰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2차 합동 감식에도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이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난 건 어제(5일) 오전 10시 20분쯤이었는데요, <br /> <br />1시간 10분 만에 꺼졌지만, 4층 투석 전문 병원에 있던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다량의 연기를 마시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고, 4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간호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추모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한간호협회는 숨진 간호사 50살 현은경 씨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며 협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도 채 되지 않아 간호사들을 포함한 누리꾼들의 추모글이 300개 넘게 게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고인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명복을 빌거나 최선을 다한 모습 잊지 않겠다는 등의 말로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 씨는 지난 화재 당시 대피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병실에 남아 환자들을 도왔던 거로 알려져,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재구 / 경기 이천소방서장 : 간호사분들이 충분히 피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끝까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61612551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