푹푹 찌는 무더위에 전국이 그야말로 찜통이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은 불볕더위를 피해 물놀이 명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, 그야말로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더위를 피하기에는 물놀이가 제격입니다. <br /> <br />튜브나 소형 보트에 몸을 맡기고 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. <br /> <br />너무 더우면 숨을 참고 물속으로 들어가 온몸의 열기를 식히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물놀이에 허기가 지면 그늘을 찾아 싸온 음식을 먹으며 에너지도 보충합니다. <br /> <br />즐거운 물놀이 삼매경에 날은 덥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밝은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[유지호/ 전북 정읍시 상동 : 친구들이랑 같이 밖에 더운데 같이 노니까 미끄럼틀도 타고 물총 놀이도 해서 많이 재미있었어요. 시원하기도 했어요.] <br /> <br />로봇을 주제로 한 놀이동산에도 물놀이장이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레방아 노를 저으며 보트를 타고 동생에게 짓궂은 장난을 쳐도 마냥 신이 납니다. <br /> <br />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시원하게 미끄럼도 타면 어느새 더위는 잊게 됩니다. <br /> <br />물놀이의 백미는 역시 물총 싸움. <br /> <br />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물총으로 서로에게 물을 쏘고, 물이 빈 총에 물을 채우기에 바빠집니다. <br /> <br />옷이 흠뻑 젖을수록 그만큼 더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진 / 물놀이객 : 놀이동산도 있고 물놀이장도 있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곳이라서 정말 좋고요. (아이들이) 정말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요." <br /> <br />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를 타고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. <br /> <br />사람들은 더위 사냥에 제격인 물놀이로 즐거운 여름 휴일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062156206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