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中, 타이완 해협서 사흘째 무력시위...美"대화 채널 열어 놓을 것" / YTN

2022-08-06 30 Dailymotion

"중간선 침범해 대규모 군사훈련 정례화 우려" <br />"펠로시 방문으로 중국인 단결·통일 의지 강화" <br />블링컨 필리핀 방문…동맹 과시로 중국 견제 <br />"中, 무력에 의존…대화 채널 계속 열어 놓을 것"<br /><br />[앵 커] <br />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으로 촉발된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력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을 방문 중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중국이 평화적 해결이 아닌 무력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도 중국과의 대화 채널은 계속 열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타이완 국방부는 현지시간 6일에도 중국의 전투기와 전함이 타이완 해협의 중간선을 넘어 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955년 양측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해협 가운데 중간선이 비공식적으로 선언된 이후 이 선을 넘지 않던 중국이 펠로시 의장 방문 후 매일 중간선을 넘어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앞으로 중국이 중간선을 침범해 타이완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정례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중국은 국제법에 따른 정당한 군사훈련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왕이 :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: 우리 군사 훈련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국내법과 국제법, 국제 관행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왕이 외교부장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하나의 소동에 지나지 않았다고 폄하하면서, 대신 중국 인민의 단결과 통일 의지를 강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을 방문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양국의 동맹을 과시하며 중국을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강한 동맹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. 상호방위조약을 준수하며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처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군사 대화 채널을 단절하고 기후변화 등의 협력 중단을 선언한 중국이 평화적 해결 대신 무력 사용으로 가고 있다고 비난하면서도 대화 채널은 계속 열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예고한 타이완 해협에서의 군사 훈련은 일요일 낮 12시에 끝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062218593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