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, 사흘째 가자지구 공습…"최소 32명 사망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사흘 연속 공습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32명이 숨졌는데요.<br /><br />팔레스타인 무장단체도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무력충돌은 1년여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지시간 6일,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밤하늘에 이스라엘군이 쏘아올린 로켓포가 연이어 터집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 무력충돌이 가자지구를 중심으로 사흘째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'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' 거점을 전투기와 특수 부대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"너무 무서워 울고 비명을 질렀어요. 제가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."<br /><br />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