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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기둥 들이받아 납작…뒷자리 아기 구한 카시트

2022-08-07 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 자동차가 찌그러지는 큰 사고가 났는데 운전한 아버지는 다쳤지만 그나마 뒤에 탄 세 살 아기가 무사한 게 다행이었습니다.<br> <br> 아이들 카시트만큼은 꼭 챙겨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새겨 보게 되는데요.<br> <br> 이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흰색 SUV 차량이 철기둥을 들이받고 크게 찌그러졌습니다. <br> <br>주변에는 소방차와 견인차가 와 있고, 안전모를 쓴 구급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차량 내부를 수색합니다. <br> <br>경남 함양군에서 SUV 차량이 갓길로 돌진해 과속단속 카메라 철기둥을 들이받은 건 오늘 오전 7시 50분쯤. <br> <br>이 사고로 엔진룸은 물론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. <br> <br>운전을 했던 30대 아빠는 차에 다리가 끼어 크게 다쳤지만, 3살 남자아이는 가벼운 부상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아이는 조수석 뒤 유아용 시트에 타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[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] <br>"사고가 나다보면 (차량) 전면 부위가 많이 파손되기 때문에 조수석 뒤쪽에 앉아있는 게 제일 안전하죠. (아이가) 연령에 맞는 시트에 탑승하면 사고를(피해를)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…." <br><br>경찰은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<br> <br>어젯밤 인천 계양구의 아파트.<br><br>6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주민 3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베란다 세탁실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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