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장군멍군' 엄원상·바로우…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 무승부

2022-08-07 6 Dailymotion

'장군멍군' 엄원상·바로우…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 무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울산과 전북이 올 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두팀의 승점차는 6점으로 유지됐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팬들의 뜨거운 응원전으로 장외 승부를 먼저 시작한 울산과 전북.<br /><br />경기 시작 7분 만에 울산의 엄원상이 전북의 골망을 출렁였습니다.<br /><br />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개인기로 수비라인을 허물며 만든 원더골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전반전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히며 고개를 떨궜던 전북.<br /><br />경기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도 일단 그라운드에 나선 바로우가 후반 13분 동점골을 터트립니다.<br /><br />바로우는 두 손을 하늘로 치켜 올려 어머니에게 골을 바쳤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직전 선수간 충돌이 벌이질 만큼 치열했던 경기는 결국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 "경기 결과에 대해선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. 경기를 계속 이기는 상태에서 가다가 실점 장면이 운이 없었다라고"<br /><br /> "승점 3점을 따진 못했지만 아직 2022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는, 우리 선수들이 희망을 준 경기였습니다.<br /><br />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선두 울산과 2위 전북은 승점차 6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5분전, 대구의 김진혁에게 2대2를 만드는 동점골을 내준 인천.<br /><br />그대로 끝나는가 했던 경기는 극장골로 뒤집어졌습니다.<br /><br />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,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연결한 패스를 김도혁이 머리로 이어받아 그대로 대구 골망에 꽂았습니다.<br /><br />1골 2 도움으로 펄펄난 에르난데스에 힘입어 인천은 대구에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