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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-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휴전…최소 44명 사망

2022-08-08 1 Dailymotion

이스라엘-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휴전…최소 44명 사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무력충돌 사흘만에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이집트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자지구에서만 이번 충돌로 최소 44명이 숨졌고 3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휴전은 했지만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5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 무력충돌이 사흘 만에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과 무장단체 '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'는 현지시간 7일 이집트의 휴전 중재안을 수용해 교전을 멈췄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합의에 도달했습니다. 가능한 빨리 이스라엘에서 바사미 알-사아디를 비롯해 포로 2명을 석방하겠다는 이집트의 약속이 있었습니다. 7일 오후 11시 30분 휴전을 선언합니다. 무력충돌을 끝내기 위한 이집트의 노력을 환영합니다."<br /><br />이스라엘은 성명을 통해 휴전 의사를 밝히면서 만약 휴전이 깨지면 이스라엘은 강제력을 동원해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측이 휴전 수용의 조건으로 2명의 죄수 석방을 언급했지만, 이스라엘 측은 휴전에 조건이 없다고 주장해 이견이 해소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의 공세로 가지지구에서만 어린이 15명을 포함해 최소 44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도 3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"끔찍했어요. 5~6발의 로켓이 집을 표적으로 삼았죠. 시신 일부가 땅에 박혀있고 끔찍했어요."<br /><br />반면, 이스라엘 측 인명 피해는 부상자 3명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팔레스타인 무장단체는 사흘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1천 발에 가까운 로켓과 박격포를 쏘았지만, 대부분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 돔에 요격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충돌은 앞서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수색과정에서 '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'의 고위급 인사 바삼 알-사아디를 체포하자, 이 무장단체가 복수하겠다고 대응하면서 촉발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피해 규모는 지난해 5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벌어진 '11일 전쟁' 이후 가장 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중동전쟁 #팔레스타인_가자지구 #이스라엘 #아이언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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