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양강댐 내일 낮부터 수문 개방 검토…2년 만<br /><br />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국내 최대 저수용량을 자랑하는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섭니다.<br /><br />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홍수 예방을 위해 내일(9일)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방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만수위가 193m인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81m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소양강댐이 수문을 여는 건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소양강댐 관계자는 비의 양에 따라 방류량이나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며 댐 하류 강변 야영객은 즉시 대피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#소양강댐 #수문개방 #저수용량 #한국수자원공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