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IA, 두산에 2패 뒤 진땀승…9회 대거 실점 반복 <br />막강 불펜진, 줄부상으로 무너지며 KIA 최대 위기 <br />6위 두산, 5위 KIA와 4.5경기 차…반등 기대 <br />이번 주말부터 ’2연전’ 체제…막판 스퍼트 관건<br /><br /> <br />프로야구 정규시즌 후반부, 가을야구 마지막 자리를 향한 경쟁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불펜진이 무너지며 위기를 맞은 5위 KIA와 추격의 불씨를 되살린 6위 두산 중 누가 웃을까요?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끝내기 안타로 팀을 3연패에서 구해낸 KIA 베테랑 최형우는 짙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충격의 역전패에 이어 또다시 9회에 대거 넉 점을 내주며 진땀 승부를 펼쳤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최형우 / KIA 외야수 : 연패 끊어서 좋긴 한데 좋은 것보다는 이번 시리즈 아쉬운 게 커서…어제도 그렇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뒤집혀서 많이 괴로웠죠.] <br /> <br />5위로 앞서가고 있지만, KIA는 불펜진이 무너지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필승조' 전상현과 장현식 부상으로 빠지며 리그 최고 수준이었던 평균자책점은 이달 들어 5.89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두산은 후반기 7승 5패로 상승세를 타며 KIA를 4.5게임 차로 바짝 추격 중입니다. <br /> <br />페르난데스와 정수빈 등 후반기 들어 살아나는 타선이 반등을 기대하게 만듭니다. <br /> <br />[허경민 / 두산 내야수 : 저희가 전반기에 5등을 하고 있지 않아도 후반기에 가을야구를 갈 수 있다는 전문가, 야구 선배님들께서 많이 평가해주셨는데요, 그게 두산의 강점이지 않나….] <br /> <br />4년 만에 '가을 야구'를 꿈꾸는 호랑이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곰! <br /> <br />포스트시즌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은 빡빡한 '2연전 체제' 레이스에서 누가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느냐에 갈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8081652228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