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대위 전환 위한 전국위원회 9시부터 시작 <br />코로나19 확산세 고려…비대면 온라인 방식 진행 <br />’직무대행’ 비대위원장 임명권…당헌 개정안 상정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오늘(9일)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마무리 절차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원장은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비대위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지금 열리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재적 위원은 7백 명이 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당 대표 직무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병수 전국위의장은 인사말에서 당과 윤석열 정부가 비상상황에 처했다는 인식 아래 조속한 시일 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법 절차를 거쳐 당헌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RS 표결에서 당헌 개정안이 가결되면, 전국위원회는 잠시 정회하고 오후 2시쯤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서 비대위원장이 추대될 계획인데,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전국위원회가 속개돼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ARS 표결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찬성표가 더 많을 경우 비대위원장 임명이 확정되고,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대위 이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상 자동 해임되는 이준석 대표 측은 반발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비대위가 출범하면 징계가 끝난 뒤에도 돌아갈 곳이 없어집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전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친이준석계로,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한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비대위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, 의지도 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당원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비대위 활동 기간과 비대위원 구성은 비대위가 출범한 뒤 비대위원장이 당 소속 의원들과 논의해 결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091014538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