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켄타우로스’ BA.2.75 8건 늘어…BA.5 검출률 76.3% <br />지난주 확진자 5.43%가 재감염…과반은 1020 세대 <br />비수도권 위험도 ’높음’…먹는치료제 94만 명분 구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5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.2.75 변이 감염 사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아지면서, 비수도권은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으로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2부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사례가 얼마나 더 확인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모두 8건의 BA.2.75 변이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모두 해외 유입 환자라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심각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BA.2.75는 '감염력 최강'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감염 속도가 더딘 편인데요. <br /> <br />실제 지난주 검출된 변이를 보면 BA.5 변이가 76.3%로, 계속 증가하면서 우세종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확산 속에 재감염 추정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확진자의 5.43%가 재감염자였는데요, <br /> <br />절반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20 세대로, 이들이 가정 내 고위험군을 감염시키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 규모와 60세 이상 발생 비율, 중환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비수도권의 경우 '높음'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를 위해 먹는 치료제 94.2만 명분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르면 이번 주 재유행 정점이 온다고는 하지만, 피해도 커져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생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 9천89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주보다는 3만8천여 명, 1.34배가 늘어서 4월 13일 이후 118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하루 새 40명 증가해 364명을 기록했고, 중환자실 가동률은 38.5% 준증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0%에 육박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40명이나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위중증·사망 피해가 이달 말까지는 계속 늘어날 거라 보고, 기존 백신 으로는 항체 형성이 어렵던 면역 저하자 등에게 이부실드를 처방하는 등 중증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부실드 투약 첫날인 어제 18명이 접종을 받았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영유아의 경우 고열 자체로도 위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91236113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