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부터 주로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는 7명이고 4백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피해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시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 3시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피해 현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서울 관악구에서는 반지하에 살던 가족 3명이 침수로 고립돼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서울 동작구에서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감전으로 숨졌고, 어제 오후 같은 동작구에서 주택 침수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광주에서는 버스정류장 붕괴 잔여물과 도로사면 토사에 깔려 2명이 숨졌으며 화성에서는 1명이 산사태로 무너진 토사에 깔려 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는 7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구에서 4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, 강원도 횡성에서도 1명이 산사태로 매몰 되어 현재까지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민도 서울에서만 8백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재민들을 자치구별로 지정된 시설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와 서울시 대책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<br /> <br />행안부는 어제 새벽에 가동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를 아직 유지 중입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 3단계는 가장 높은 수위의 대응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위기 경보 수준도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도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된 지하철역이 7곳인데 무정차 통과 중인 동작역을 제외하면 복구 완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된 지하차도 11곳 가운데 8곳은 복구 완료됐고, 나머지도 오늘 중으로 복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우선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의류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, 자치구별로 지정된 대피 시설로 이동시켜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침수 피해를 본 서울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신림동, 구로구 개봉동 일대를 돌면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091557359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