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1년 중부지방 폭우 당시 산사태로 사망자 18명이 발생했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, 이번 호우로 또 토사 흘러내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구청은 어젯밤(8일) 폭우로 우면산 중턱 유점사 약수터 인근에서 토사 흘러내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나무와 야외 운동기구 등이 쓸려 내려와 일부 등산로가 막히고, 계곡 위 다리와 정자 등도 파손된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서초구청은 이번 토사 흘러내림으로 도로와 주택이 피해를 보진 않았다며, 2011년 산사태 이후 소규모 댐인 '사방댐' 30여 개를 설치해 산사태를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면산에서는 지난 2011년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대형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18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91622293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