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오늘도 계속되며 침수로 방치된 차량과 퇴근길에 나선 차들이 엉켜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 시간이 시작될 무렵 시작된 폭우로 동부간선도로는 또다시 전 구간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서초대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역 인근 서초대로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초대로 인근은 또다시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, 침수 차량들은 여전히 도로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옆에 있는 건 어제 침수된 광역버스인데요. <br /> <br />도로 갓길 한 차로를 막아서 퇴근길 차량들이 피해 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창문이 열린 채 방치된 승용차 여러 대가 도로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비가 더 오기 전 서둘러 퇴근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곳곳에 물이 고여 이를 피해 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집중 호우가 이어지는 만큼, 미리 반바지를 입거나 슬리퍼를 신고 퇴근하는 모습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처럼 퇴근을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, 밤사이 비 상황을 지켜봐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남역 일대 이외에 서울 교통 상황도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와 비교하면 도로 상황은 나아졌지만 계속 주의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또다시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오후 6시쯤부터 시작된 통제는 아직 풀리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내부순환도로 마장 램프와 성동 나들목 구간도 침수로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잠수교도 역시 통제 중인데, 현재 수위는 8.7m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내 도로도 통제된 구간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개화 육갑문, 당산 육갑문, 현천 육갑문 등이 양방향 통제 중이고, <br /> <br />노들로 여의 상류와 한강대교 구간도 양방향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초대로에서 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92041174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