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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사면에서 물이 솟아오르네?"...산사태 징후 잘 봐야 / YTN

2022-08-09 3,662 Dailymotion

이번처럼 비가 많이 오면 가장 큰 위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산사태입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 때도 위험하지만, 비가 그치고 난 후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산사태가 나기 전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하려면 무엇보다 주위를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인근 마을이 산사태로 고립됐습니다. <br /> <br />"지반이 꺾인 것 같은데" <br /> <br />사람과 차량이 오가는 길 입구는 토사와 나무로 막혔고, 마을 전체가 평소의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근처에 있는 마을에도 흙더미가 쓸려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흙탕물이 끊임없이 쏟아지는데 집은 물론 차량까지 모두 토사에 묻히고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천대 영장산 인근도 산사태로 땅이 말 그대로 아비규환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산사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는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 가운데 하나지만, 산을 잘 관찰하면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는 점을 실험은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경사도 35도의 지형에 시간당 50㎜의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을 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길이 땅을 패게 만들어 비탈이 갈라지더니 흙이 흘러내리고, 부분적인 붕괴 현상이 발생한 뒤 10시간 만에 폭삭 내려앉습니다. <br /> <br />경사지가 갈라지고 흙이나 돌이 굴러내리지 않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심하지 않은데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기울었다면 산사태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김재정 /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기준평가센터 : 표토층에서 (비가 와 땅이 패는) 세굴이 많이 발생하게 돼서 구성암이 이탈해서 굴러떨어진다거나 아니면 땅이 밀리는 현상이 관찰된다거나 나무가 심하게 기울거나 흔들리면 우선 대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] <br /> <br />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아도 긴장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땅속에 물의 함량, 함수율이 매우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 주의보는 토양의 함수율이 80% 도달 때 발령되며 경보는 함수율이 100% 도달 때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땅속에서 울림이 들린다면 지반이 이미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즉각 대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비가 올 때는 기상 상황과 함께 산림청의 산사태 경보를 상시 확인하고,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피할 때는 화재 같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092319372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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