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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체전선 충청권으로 남하...최대 300mm 이상 / YTN

2022-08-10 2 Dailymotion

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경보 지역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빗줄기는 굵어졌다가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가 쏟아질 때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하천 수위도 많이 상승했는데요. <br /> <br />수풀들은 물에 잠겨 일부만 보이고,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들이 계속 떠내려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특보는 충청 전 지역에 발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전과 세종, 충남은 보령과 금산을 제외한 13개 시·군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청주와 진천, 음성 등 3개 시·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충청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대전입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, 장동 지역 하루 강수량이 130mm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 수위도 상승하면서 반석천과 유성천 지하도는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큰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, 대전소방본부에서는 17건의 소방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대덕구의 한 주택 마당에 물이 차올라 집 안에 있던 노부부를 소방관들이 대피시켰고, 지하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로 배수지원 등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도 아산에서 주택 지붕에서 물이 새고 공주에서 상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8건의 안전조치와 배수지원이 이뤄졌고, 세종에서는 장군면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한때 가로막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지역에 100에서 200mm,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, 산사태 위험도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00958560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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