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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권 호우특보...산사태 위기경보 '경계'로 상향 / YTN

2022-08-10 5 Dailymotion

남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추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충청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희가 중계를 준비할 때만 해도 빗줄기는 상당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조금 전 다시 거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 옆으로 하천이 보이실텐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내린 비 때문에 많이 불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불어났던 하천 수위도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거센 물살이 이어지면서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를 짐작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특보는 충청 전 지역에 발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전과 세종, 충남은 보령과 금산을 제외한 13개 시·군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청주와 진천 등 5개 시·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충청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대전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, 장동에서는 하루 강수량이 150mm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 수위도 상승하면서 대전천 하상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, 대전소방본부에서는 19건의 소방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대덕구의 한 주택 마당에 물이 차올라 집 안에 있던 노부부를 소방관들이 대피시켰고, 지하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로 배수지원 작업 등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도 공주에 있는 상가가 침수됐다는 등 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, 세종 장군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한때 가로막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모레 새벽까지 충청지역에 100에서 200mm,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, 산사태 위기 경보도 경계로 상향되면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01155301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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