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주서 벌통 살피러 간 노부부 급류에 휩쓸려 실종<br /><br />200㎜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 원주지역에서 노부부가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원주소방서는 어제(9일) 오후 5시쯤 부모님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82살 A씨와 아내 78살 B씨의 수색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A씨 부부는 당일 양봉 농사를 짓던 원주시 부론면 섬강 인근 농지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수색당국은 현장에서 A씨 부부의 차량을 발견했으나 뒤편에 연결된 캠핑 트레일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A씨 부부가 급류에 휘말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#원주소방서 #노부부_실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