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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, 빗물 저류배수시설 재추진..."강남 110mm 폭우 감당" / YTN

2022-08-10 10 Dailymotion

이번 폭우로 서울에서 사망·실종자 속출 <br />오세훈, 집중호우 관련 중장기 대책 발표 <br />"강남과 도림천 등에 빗물 저류배수시설 재추진" <br />10년 동안 빗물 저류배수시설 추진에 1.5조 투입<br />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집중호우 관련 대책으로 10년 전 백지화됐던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강남 등 6곳에 다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시간당 빗물 처리 용량을 현재 95mm에서 강남의 경우 110mm 폭우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폭우로 서울에서만 사망자와 실종자가 9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집계를 보면 이재민도 3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동안 폭우 피해 현장을 점검한 오세훈 시장이 집중호우 관련 중장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이 지목한 핵심 문제는 대규모 빗물 저장시설 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는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저류배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침수 피해가 거의 없었지만, 대규모 빗물 저장시설이 없어 시간당 85mm 강우까지만 소화할 수 있는 강남은 피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남과 도림천, 광화문 일대 등에 대규모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세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강남역 일대 도림천, 광화문 지역 등 상습 침수지역 6곳에 대해서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재추진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빗물 저류배수시설은 오 시장이 과거 재임 시절인 2011년 7곳에 추진을 계획했다가 박원순 전 시장 취임 이후 대폭 축소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 시설을 재추진해 서울의 시간당 강우 처리 용량을 현재 30년 빈도 강우에 해당하는 95m에서 100㎜로, 상습 침수 지역인 강남은 110㎜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소요되는 비용은 향후 10년 동안 1조5천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시는 재원은 기본 예산 외에 지방채 발행과 국비 지원을 통해 조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02329038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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