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에도 내일까지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산 산단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군산 나운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이다시피 도로가 물에 완전히 잠겨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식으로 일부 구간이 사실상 통제됐다는 제보가 저희 YTN에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수 문제로 보이는데, 군산시는 주민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인력을 보내 원상 복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 기준 군산 산단에 232mm, 군산 181mm 익산 함라 161mm, 어청도 152mm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북 군산 산단에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시간당 최대 100mm의 비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군산과 김제, 부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, 전북 북부 서해안 쪽에 시간당 50~100mm의 폭우가 오늘 낮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군산 나운동 등 20여 군데 도로가 사실상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룡동 등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거리와 대상공장 앞 도로에 주차된 트럭이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전주와 익산, 완주, 진안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매우 급해지면서 지자체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김관영 전북지사는 공무원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보호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선 시군에만 맡길 게 아니라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북 군산에서 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11154505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