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신규 확진자는 13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석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는데 재유행 정점과 관련해선,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더불어 폭우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 7천2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주보다는 2만9천여 명, 27% 정도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418명 병상 가동률은 1%p 늘어난 38.8%입니다. <br /> <br />일일 사망자 역시 59명으로 5월 12일 이후, 거의 석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재감염 비율이 증가했다면서, 백신 접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7월 3주와 4주 재감염율이 각각 6.59%와 5.42%로 늘어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초감염에서 재감염까지 그러니까 처음 걸린 사람이 다시 걸리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 역시 6월 전에는 평균 6~7개월이었는데 7월엔 5개월 안팎으로 단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재감염자의 절반 정도가 18세 미만 소아·청소년으로 드러났는데요 백신 접종률이 낮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예방접종 1차 완료자는 미접종자와 위험도가 비슷했지만 <br /> <br />2차 접종자는 위험도가 절반으로 줄었고 3차 접종 시엔 2차 대시 또 절반 정도가 줄었고 사망과 중증화 예방 효과 역시 접종 회차가 많을수록 위험도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 재유행 정점이 올 것으로 봤지만, 감소세 역시 정체가 이어지고 있어서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휴가철 이동량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늘어난 점과 함께, <br /> <br />최근 폭우로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 큰 피해가 이어져 대규모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정상적인 검사와 격리 조치 등이 어려워진 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11312195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