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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방역 전쟁 승리"...김여정 "남측에 보복 대응 검토" / YTN

2022-08-11 156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방역 전쟁이 종식됐다며 승리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바이러스가 남측에 의해 유입됐다고 주장하며,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주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북한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나온 내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평양에서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영내에 유입됐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 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했다고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5월 12일부터 가동했던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오늘부터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방역 등급을 낮추기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환자 발생을 공개하며 최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 지 약 석 달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당과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과학연구부문이 제출한 구체적인 분석자료에 근거해 악성 전염병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되는 발열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, 마지막 완쾌자가 보고된 지도 7일이 지났다며, <br /> <br />영토를 바이러스가 없는 청결 지역으로 만드는 비상방역투쟁 목표가 달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그러나 최대비상방역전 승리를 선포했다고 해서 전염병 전파의 위험성이 완전히 없어졌거나 국가비상방역사업이 다 끝났다고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과 주변국의 전염병 위기는 아직 평정되지 않았고, 따라서 안심하고 방역조치를 완화하기엔 너무도 때가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방역 등급을 조정하는 수준이 아닌 방역 승리를 언급한 만큼 그동안의 방역 성과를 높은 수준으로 자평했다고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언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긴장감을 계속 강조함에 따라 방역 조치를 급격히 바꾸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토론에 나섰는데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여정 부부장은 이번 방역 투쟁은 단순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11318286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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