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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드 정상화' 예정대로...대통령실 "이달 말 성주 기지 정상화" / YTN

2022-08-11 0 Dailymotion

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, 사드 문제를 둘러싼 한중 간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정부는 사드가 협의 대상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를 이달 말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이 성주 주한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사드 기지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, 이달 말 정도에는 거의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'3불 1한' 주장에 대해 윤석열 정부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이 사드를 추가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과 한미일 군사동맹에 불참하는 것뿐 아니라, 기존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까지 대외적으로 표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정부는 사드는 자위적 방어 수단이자 안보 주권 사항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은주 / 외교부 부대변인 : 사드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수단이며, 이는 안보주권 관련 사안으로서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사드 배치는 안보 주권에 해당한다며 중국이 반대해도 사드 정상화 정책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정부는 사드 입장 차가 전반적 한중 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제협력, 문화교류 등 다른 분야의 양국 협력 확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 하반기 한중 외교·국방 당국의 차관급 외교·안보 대화를 서울에서 개최할 방침이어서 양국의 외교력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12225295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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