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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 상에 전투기 추락...조종사 2명 구조 / YTN

2022-08-12 17,099 Dailymotion

오늘 낮 전투기가 서해 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 중이던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에 성공해 민간 어선에 구조됐고,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방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종사들이 무사하다니 다행인데요, 사고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(12일) 낮 12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항 남쪽 9km 지점에 F-4E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투기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을 마치고 귀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, 민가가 없는 해안가로 기수를 돌린 뒤 비상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투기가 바다로 추락하면서 민간 피해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에 떠 있던 조종사 2명은 인근 해상에 있던 민간 어선에 낮 12시 50분쯤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해경의 연안 구조정으로 인계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으로 이동했고 군 헬기를 타고 청주의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종사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다목적 전폭기인 F-4E 팬텀은 F-4의 개량형으로 지난 1970년대 후반 20여 대가 한국 공군에 도입돼 운용 중입니다. <br /> <br />노후화된 F-4E는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퇴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기체들은 제10전투비행단에 재배치돼 오는 2024년까지 운용된 뒤 전량 퇴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2000년 이후 F-4 계열 전투기 추락사고는 이번이 6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40년 넘게 운영된 기체인 만큼 이번 추락 사고도 기체 노후화가 기체 노후화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발생한 전투기 사고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월 11일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야산에서 F-5E 전투기 1대가 추락해, 조종사 심 모 대위가 순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석 달 뒤인 4월 1일엔 경남 사천시 제3훈련비행단에서 KT-1 훈련기 2대가 비행 훈련 중 공중 충돌해 추락하면서 학생 조종사와 교관 등 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21644422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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