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1일) 두산과 NC 경기에서는 심판 불신의 단골 메뉴인 체크스윙 판정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워낙 자주 문제가 되다 보니까 체크스윙을 비디오 판독 대상에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대 2 동점이던 8회 말, 두산 양석환이 몸쪽 공을 피하는 순간 1루심은 스윙 판정을 합니다. <br /> <br />삼진 아웃 된 타자는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, 감독은 배트가 돌지 않았다고 항의합니다. <br /> <br />"어!" "어~~~" "야구가 젊은 세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가장 큰 부분이 이런 부분이라고 해요" <br /> <br />중계 화면도 양석환의 억울함을 말해주고 있지만 체크스윙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어서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분을 삭이지 못한 양석환은 1루심을 향해 고함을 지르고, <br /> <br />"똑바로 해!" <br /> <br />더그아웃에서는 핼맷을 집어 던졌지만 팀은 9회 결승점을 내주고 3대 2로 졌습니다. <br /> <br />체크스윙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상황을 판단해야 하는 만큼 그간 자주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디오 판독의 힘을 빌리자는 의견이 많지만 심판들은 체크스윙에 대한 명확한 판정 기준이 없어 판독 도입이 득보다 실이 많을 거라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허 운 / KBO 심판위원장 : 그거 하면 체크스윙 한 두 개가 아니거든요. 엄청나게 많거든요. 야구 판독하다가 시간 다 가는 거죠. 고과평가를 하고 있으니까….] <br /> <br />KBO는 규칙 개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구단들의 합의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이경호 / KBO 홍보팀장 : KBO는 항상 비디오 판독 대상에 대해서 현장의 의견, 팬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어떠한 영역으로 새로 확대할 것인가,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미국과 일본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가 있겠지만 국내 야구가 머리를 맞대면 선도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순철 / 두산-NC전 중계 해설위원 : 야구를 하는 데 있어서 흐름이 끊기지 않고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면 한 번쯤 비디오 판독 대상에 넣어보는 것도, 생각해 보는 것도 저는 바람직하다고 봐요.] <br /> <br />메이저리그에서도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팀을 낙점할 정도의 골칫거리가 되기도 했던 체크스윙 문제. <br /> <br />모든 상황을 비디오 판독 할 수 없다면 야구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부분적인 도입 등의 보다 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8121706472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