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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경선 개입 의혹' 전 전북지사 부인 압수수색...최측근 등 줄입건 / YTN

2022-08-12 2 Dailymotion

지난 6·1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불법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송하진 전 지사 자택과 부인의 차량 등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·현직 공무원 10명 등 현재까지 29명이 연루돼 경찰의 칼끝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선 출마를 선언했지만, 당내 경선심사 배제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송하진 전 전라북도지사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섭섭함을 에둘러 표현하며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송하진 / 전 전라북도지사(지난 4월 18일) : 그러나 결코 이번에 경선 후보자 발표 결과를 수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. 제가 입은 은혜를 제가 조용히 물러남으로써 빚을 갚겠다는 뜻입니다.] <br /> <br />그로부터 나흘 뒤, 전방위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에서 권리당원 명부와 입당 원서 사본을 확보한 경찰. <br /> <br />이번엔 송 전 지사 부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이 전직 자원봉사센터장이 구속됐고, 송 전 지사의 전직 비서실장들을 비롯한 측근 등 모두 29명이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민주당 입당 원서 만여 장에 담긴 개인 정보를 토대로 당원 명부를 작성해 관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 경선 과정에서 특정인을 위해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방법으로 경선 운동을 한 게 선거법 위반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측근 그룹에 이어 부인까지 사건에 연루되면서 송 지사 역시 수사 선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121820277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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