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전 '연료비 쇼크'…상반기 영업손실 14.3조<br /><br />한국전력이 상반기에만 역대 최대인 14조3,033억 원의 천문학적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한전에 따르면 이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 판매 수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조5,000여억 원밖에 늘지 않은 반면, 연료와 전력 구입비는 17조 원 넘게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한전은 원가 변동분을 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대규모 적자가 났다며, 요금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한전의 전력 구입 가격은 국제 가스 가격 폭등 탓에 다시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영업손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#한국전력 #영업손실 #요금인상 #원가변동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