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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율 부담에 '정치인 배제'...尹 "민생·경제회복 중점" / YTN

2022-08-12 1 Dailymotion

尹, 첫 특별사면 ’MB 포함’ 유력시…긍정 언급도 <br />지지율 고전·반대 여론…’정치인 배제’로 선회 <br />尹 "광복절 특사,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직접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율 부담과 반대 여론 속에 정치인 사면복권은 일괄 배제했는데, 아쉽다거나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까지만 해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 당연해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친이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데다, 여러 차례 긍정적 언급도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(지난해 7월) : 저 역시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국민들의 심정에 상당 부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/ 지난달 9일 : 이십몇 년을 수감생활을 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습니까. 과거의 전례에 비추어서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주 윤 대통령 여름 휴가를 전후해 지지율이 20%대로 주저앉았고, <br /> <br />MB와 김경수 전 지사 등에 대한 사면 반대 여론도 잇따르면서 결국, 정치인은 일괄 배제하기로 기류가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석열 정부의 첫 특사가 사회 통합은커녕, 자칫 국론 분열이나 국민 갈등으로 흐르면 안 된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대신 기업인을 대거 사면 복권했고 생계형 사범과 서민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는 등 '민생'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. 민생이라는 건, 정부도 챙겨야 하지만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거기에서 숨통이 트이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방점 둔 겁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면서, 사회 통합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친이계 좌장 격인 이재오 상임고문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대사면이 필요하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고, <br /> <br />홍준표 대구시장은 아무 감흥도 없는 밋밋한 실무형이었다고 아쉬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·MB 정부 특임장관 : 국민 통합 차원에서 많은 정치인이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국민 화합에, 저의 기대에 못 미쳐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야당에서도 국민 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21909172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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